밀리의 서재 장단점 가격 비교 총정리

요즘 책 많이 읽으시나요? 

저는 전자책을 많이 봐요.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독서앱인 밀리의 서재를 2021년 7월부터 구독중인데요.

종이책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책을 많이 읽게 되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독서 구독 서비스 어플은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의 리디셀렉트, YES24의 북클럽이 국내 대표적인 플랫폼인데요. 

밀리의 서재와 다른 플랫폼 간 가격 비교,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밀리의 서재 가격 비교

· 밀리의 서재 월 9,900원.

· 리디셀렉트 월 4,900원.

· 북클럽 월 5,500원.

 

가격만 보면 북클럽이 제일 저렴하고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순입니다.

그런데 보유서적에서 많이 차이납니다. 밀리의 서재가 독서앱 중 국내 최다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다가 리디셀렉트나 북클럽 카테고리에 들어가보면

약간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가격면에서는 다른 곳보다는 비싸지만 여러면에서 많이 차이가 나서 밀리의 서재를 계속 이용하고 있어요.

아래에서 밀리의 서재 장단점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밀리의 서재 장단점

밀리의 서재 장점

 

밀리의 서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베스트셀러를 비롯해서 전자책들의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것이예요.

저는 경제·자기계발 서적에 엄청 관심이 많은데 신작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도 업데이트가 엄청 빨라요.

다른 서적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스트셀러는 물론, 매월 발간하는 월간잡지까지 빠르게 볼 수 있어요.

 

리디셀렉트, 북클럽 모두 들어가봤는데 밀리의 서재보다는 확실히 서적이 적습니다. 

 

그리고 앱상에서 언제 신작 전자책이 올라오는지 캘린더도 있고 신작이 들어오면 알람도 받을 수 있어요.

어플 편의성 면에서도 좀 더 정성들인 느낌이 강하고 편의성이 좋아요. 책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서도 볼거리가 많아요.

 

리디셀렉트나 북클럽의 어플에는 딱 심플하게 있을 것만 있다면 밀리의 서재는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 놓은 느낌이 강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KT가 인수하면서 앞으로 콘텐츠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아요. K-드라마, 영화가 발전하면서 콘텐츠 산업에 투자가 밀려들거예요. 그러면 밀리의 서재의 콘텐츠는 더 많아지고 질도 좋아지겠죠. 

지금도 밀리의 서재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하여 선보이고 있을 정도로 3사 중에서는 제일 전자책에 진심인 느낌이 듭니다. 영화화나 드라마화 되는 콘텐츠들을 먼저 밀리의 서재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밀리의 서재 단점

정말 불만인게 한가지 있다면 요즘 출판사를 거치지 않은 일반 전자책들이 마구잡이로 많이 올라온다는건데요.

부업으로 전자책 출판이 유행하면서인 것 같은데요. 문제는 퀄리티 낮고 읽기 힘든 책들도 많다는거죠.

사실 일반전자책 중에서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일부 너무 질이 낮은 서적들도 같이 올라오는게 문제겠죠.

검수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돈주고 구독하는건데 가끔 기분이 나빴던 적이 있습니다. 

 

 

독서앱 선택 꿀팁

 

저처럼 책 욕심도 많고 신작도 기다리고 헤비하게 읽어나가는 타입이라면 밀리의 서재. 

한달에 한권정도 읽으면서 책읽는 재미 붙이고 싶다면 리디셀렉트, 북클럽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3사 모두 나한테 맞는 독서앱 선택 할 수 있도록 한달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 한달동안 사용해보시고 천천히 선택하셔도 됩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잖아요. 날씨도 좋아지면서 책읽기 참 좋은 계절인거 같습니다. 

사실 전자책으로 읽으면 처음에는 종이책보다 읽기가 조금 불편해서 어색한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곧 적응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독서앱은 편하게 그냥 스마트폰만 열어서 읽으면 되니까

언제 어느시간에서라도 읽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함께 독서해보시는거 어떨까요?